생리컵 쓴지도 벌써 5년차 접어들었네요.처음 입문했을때 넣느라 진빠진거 생각하면ㅋㅋㅋ지금도 가끔 컨디션 안좋거나 이상하게 꼭 잘 안되는 날이 가끔있지만 전처럼 매번 실패는 안하니까요ㅎ 티읕컵 스몰로 샀고 구매하고 벌써 두번째 월경이 지나갔네요.맨처음 받아서 사용할때 원래쓰던 펀치다운 접는 방식으로 쓰려니까 속에서 도무지 안펴지더라구요.그래서 기존꺼는 세븐폴드가 진짜 별로였는데 티읕컵엔 의외로 잘 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펀치다운 버리고ㅋ 세븐폴드로 바꿔서 사용중입니다.잘들어가있어도 진공상태확인하려 약간 잡아당겨봐도 계속 쑥쑥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첨엔 계속 뺐다가 다시 넣고 반복했는데 나중엔 그냥 잘들어가있겠거니 했습니다.모양이 둥근종모향 형태라 많은 양이 들어가고 넘쳐서 흐르지않아서 좋더군요.혈 착색도 없고..기존껀 누렇게 되서 짜증났는데ㅎ경도도 너무 물렁해서 진공이 풀린다거나 너무 세서 접기 힘들다거나 하지않아요(생리컵 접어본 경험이 있는 기준) 장점은 많고 좋습니다.다만 단점은 아래 부분이 의도하신거겠지만 둥글어서 종모양 타입보단 이물감이 좀 많이 느껴집니다.아프거나 하진 않지만 가끔 초예민해질땐 거슬려요..그리고 자꾸 내려와서 빠질거같은 느낌이 들어요.(최대로 속까지 넣어지지 않아요.그러기도 힘들고...매번 입구에 둥그런 끝부분이 조금 나와져있는 상태가 지속되죠...)이부분은 디자인상 변경될순 없겠지만 그냥 그렇다구요ㅎㅎ이게 최대 단점이지만 장점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씁니다. 초보자분들은 처음 시도시 종타입 작은거로 어느정도 사용하시고 넘어오시는걸 추천드려요.숙련되지않으면 접어서 넣는것도 힘들수있어요.손이랑 손꾸락 악력이 약간은 필요한ㅋㅋㅋ그리고 생리컵 넣고 나면 아랫배랑 밑이 통증이 느껴진다면 백퍼 잘못 들어간 겁니다.다시 넣으세요.만약 초예민한 1일차 에는 간혹 그렇기도 하지만 다시 넣어보세요 . 안아픕니다.저도 두달전 처음 받아서 사용할때 아팠는데 잘못넣어진걸 아니까 다시 빼고 넣었어요.안아픕니다.그리고 넣으실때 조금이라도 긴장되면 몸이 경직되고 수축되서 더 안들어가고 아픕니다.이완해주고 후~내쉬면서 생리컵 넣어주세요.또한 본인에게 맞는 폴드법 다 해보고 하시길 바랍니다.초보자분들은 생리컵 넣어질때 질입구랑 속이 충분히 메마르지않고 미끌거려질정도로 촉촉해야합니다.손에 기름칠 엄청하고 미꾸라지 잡아지는 느낌처럼 미끌거려야 안아파요.젤이 없다면 생리혈이 나올때 생리컵 넣어지는 앞쪽을 젤 대신에 혈로 묻혀서 부드럽게 넣어질수있도록 해야 안아픕니다.생리컵이 은근 질입구에서 들어갈때 딴딴하기 때문에 자극이 될수있어요.실리콘이라고 무시했다간ㅋㅋㅋ고통을 맛봅니다. 암튼 단점 하나 빼면 좋은 생리컵ㅋㅋㅋ덕분에 잘쓰고 있습니다~
(2023-09-07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