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넣고 빼는 데 어려움이 있었음.
얼만큼 넣어야되는 지 몰라서 빼기 쉬우려고 꼬리가 나오게 꼈는 데 도중에 새버림.

둘째날.이번엔 조금 더 깊이 넣어봄. 움직이다 보니 아예 꼬리가 안 잡힐 정도였는 데, 첫날과 달리 새는 게 없어짐. 양이 많은 날이였는 데 한 5시간 쯤 되니 가득 참. 꼬리가 안잡혀서 빼는 데 어려움이 있었음. 대략 20분 낑낑거리며 겨우 뺌.

셋째날. 둘째날과 똑같이 깊이 넣었는 데 전날보다도 더 편해짐을 느낌. 뺄때 케겔운동하라는 얘길보고 여러번 시도 끝에 방법 터득. 대략 5분정도만에 제거 성공.

넷째날. 한 9시간만에 제거했는 데 양이 거의 없었음.
넣고 빼는 데 무리없이 함. 그래도 아직 밖에서 교체는 시도를 안해봄..좀 찝찝할 거 같아서??
그냥 한개를 더 사서 두개로 쓸까 싶기도...

첫날엔 내 골든컵은 아닌가 했지만
하루하루 적응이 되는 걸 느낌.
연습이 필요하긴 하지만 적응하니까 세상 편하다.
다음달은 더 편하게 써보지 않을 까 싶다.